책소개

한자가 술술술 읽히는 시험 날을 위해
그동안 수험생들의 입소문만으로 유명해진 (선혜국어 술술술 한자)를 학원에서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누구든지 접할 수 있는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수험에 필요한 한자가 몇 자이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를 딱 떨어지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간의 기출 한자를 중심으로 상용 한자, 학교 교과 과정 내의 한자 등을 고려하여 수험생들의 기본 한자 수험서로 부족함이 없도록 다듬었습니다.
《선혜국어 술술술 한자》의 구성
“한자는 해도 해도 어렵고 자꾸 잊어버린다.”, “아예 외우는 방법도 모르겠다,”, “한자가 글자인가? 그림인가?” 등등 한자에 대한 참 많은 하소연과 한탄을 들어오면서, 어떻게 하면 수험생들이 더 재미있고 부담 없이 외우면서도 잊어버리지 않고 규칙적으로 체계화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습니다. 이 책을 공부하면서 수업과 함께 따라온다면 더 쉽게 암기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며, 혹 이 책만으로 혼자 공부한다 해도 공무원 시험에 꼭 필요한 내용을 모두 담아서 유사한 한자끼리 묶어 암기의 부담을 확 줄인 구성으로 보다 쉽게 한자에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중간에 확인 문제들을 첨가하여 암기한 것이 정확한지, 어떤 방향으로 암기해 나가야 하는지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여 본인의 실력을 계속 확인해 나갈 수 있다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선혜국어 한자 공부 Tip
한자는 안 보면 잊어버리고, 막상 보려고 하면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부담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자는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과 계획을 가지고 시작해야 합니다.
우선 한자 초보들은 처음 한자를 접하고 공부하는 데 시간을 무조건 많이 투자해야 합니다. ‘틈틈이 외운다’는 잘못된 방법은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틈틈이’, 조각난 시간의 틈을 이용해서 한자를 공부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이미 한자를 잘 알고 있어서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사람들뿐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한자를 잘 모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외우고 잊어버린 것을 다시 찾아보면서 반복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런 것은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한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한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한 번 한자 책을 펴면 최소 1시간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하루에 1시간 30분 이상, 그것을 매일 한다면 1개월 후에는 웬만한 한자를 술술술 읽을 수 있는 능력자로 거듭날 것입니다. 능력자가 된 이후에는 하루 10분~15분만 투자해서 외운 한자들을 반복적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수업을 통해 암기법을 배우자
(선혜국어 술술술 한자) 수업이 입소문이 난 것은, 단순히 한자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함께 암기하는 수업이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재미있게 한자의 원리를 이용하여 머릿속에 장기 기억으로 저장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각인시켜 주는 방식을 통해 수험생들이 부담을 내려놓고 ‘나도 한자를 잘할 수 있겠구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였습니다. 들으면서 외우면 눈으로 보고 외우는 것보다